경기도 택시 기본 요금이 2023년 7월 1일부터 변경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시민들과 택시 이용객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택시의 새로운 요금 구조와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 7월부터 48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새로운 요금 구조
2023년 7월 1일부터 경기도 중형 택시의 기본 요금은 1.6km까지 4,8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이전에는 2.0km였던 기본 요금 기준 거리가 1.6km로 줄었으며, 이후에는 거리 운임과 시간 운임도 일부 조정되었습니다. 새로운 요금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형 택시 요금 구조
- 기본요금: 1.6km까지 4,800원
- 거리요금: 131m당 100원 (이전에는 1m당 100원)
- 시간요금: 30초당 100원 (이전에는 1초당 100원)
요금 인상률은 약 22.56%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할증 요금
또한, 심야 운행 시(23시부터 04시까지)에는 30%의 할증이 적용됩니다. 더불어 시계외 운행 시에도 20%의 할증이 있으며, 두 할증이 겹치게 되면 50%의 할증이 적용됩니다. 이로 인해 심야나 시계외에 택시를 이용할 경우 요금이 더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른 택시 유형
중형 택시 이외에도 경기도에서는 다양한 택시 유형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형 택시와 모범 택시의 기본 요금은 3km까지 7,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소형 택시와 경형 택시는 다른 택시보다 저렴하며, 할증 요금은 시간과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시군별 요금 조정
마지막으로, 경기도의 시군별 택시 요금 조정 내역도 중형 택시를 기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시군별로 기본요금, 거리요금, 시간요금 등이 다르게 조정되었습니다.
경기도의 택시 요금 인상은 시민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조치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택시를 이용하실 때는 요금 구조를 숙지하고 이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